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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개요
도장작업 시에 몇 가지를 잘못해도 괜찮은 도장품질을 (불행히도) 얻을 수도 있다. 그러면 ‘도장 테크닉을 왜 걱정하는가?’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비용(cost)이다. 도장기술이 좋지 못하면 과도한 도료를 사용하게 되고 작업자도 힘이 많이 들게 된다. 또 마무리 도장작업이 서툴면
제품이 다음단계에서 불량이 되어버린다.
올바른 도장기술을 익히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단지 올바른 기술을 습관으로 발전시키면 된다. 나쁜 도장기술을 익히는 것과 똑같이 좋은 기술도 쉽게 익힐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에어레스(airless)
또는 일반도장장비를 사용하는 올바른 도장기술의 기본적인 사항들을 설명할 것이다. (이것들은 단지 출발점이며, 모든 규칙에는 예외가 있고, 이러한
예외들은 각각의 작업에 따라 달라진다.)
II. 도장작업을 시작하기 전
스프레이 건과 기타 관련된 도장장비들은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있어야
하고 작업에 적합하게 정돈되어야 한다.
스프레이 건은 알맞은 스프레이 패턴이 생산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알맞은 스프레이 패턴이란 분사되는 모양, 입자크기 및 입자분포가 정해진 범위 안에서 일정해야 함을 말한다.
분사범위 밖으로 나가는 입자들의 양이 최소화되도록 하여야 한다. 압력을 낮게 유지하면 되튀김현상을 최소화하면서 정확하고 균일한 형태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III. 분사압력
A. 알맞은 무화 압력은:
1. 도료를 알맞게 무화시키는데 필요한
최소의 에어압력
2. 에어노즐을 효율적으로 작동하기에
충분한 양(cfm)을 공급하는 에어공급
* 내부 혼합 노즐의 경우, 무화압력(atomizing
pressure)은 스프레이 건에서의 도료압력(fluid pressure)과 균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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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알맞은 도료압력은
1. 생산요건에 맞도록 스프레이 건에
충분한 도료를 공급하는데 필요한 최소의 도료압력
2. * 내부 혼합 노즐의 경우, 무화압력은
스프레이 건에서의 도료압력과 균형을 이룬다.
3. (에어레스의 경우) 입자를 적절히
무화시킬 수 있는 최소의 도료압력
C. 압력 세팅을 위한 경험적인 방법
“스프레이 패턴이 맞으면(괜찮으면) 압력도
맞다” (가능한 최소한의 압력이 사용된다는 가정 하에)
D. 기타 요소
위의 규칙들로 일반적으로 도장작업을 시작할 수 있지만, 고품질의 마무리를 위해서는 기타 요소들이 필요하다.
1. 피도체에 대한 도료의 균일한 도포
2. 알맞은 건조, 경화 등 마무리작업
* 에어레스 스프레이에서는 필요치 않음.
IV. 스프레이 테크닉
A. 일반사항
1. 방아쇠를 당기기 전에 스프레이 건은
항상 움직이는 상태여야 한다 (즉, 정지된 상태에서 스프레이 건 방아쇠를 당기지 않도록 한다).
2. 피도체와 스프레이 건의 간격이 항상
같도록 유지한다.
3. 피도체 위로 스프레이 건을 움직일
때 항상 같은 속도를 유지한다.
4. 항상 매 스트로크(stroke)의
처음부터 끝까지 스프레이 건의 방아쇠를 당겨야 한다.
5. 비슷한 피도체인 경우, 첫 스트로크를
항상 같은 지점에서 시작한다.
6. 가능한 한 완전한 코팅(full
wet coat)이 되도록 한다.
7. 항상 같은 양으로 이전 스트로크
부분을 오버랩(overlap, 부분중복)한다.
8. 비슷한 피도체인 경우, 항상 동일한
횟수의 스트로크를 하도록 한다.
9. 비슷한 피도체일 경우, 동일한 곳에서 마지막
스트로크를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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